[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향후 50년간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특례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인구 100만명 이상의 기초지자체는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를 가지고 있어, 이들에게 광역시 수준의 권한을 부여해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특례시 제도의 취지다.특례시로서 권한 확보에 있어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정체 상태에 머물렀던 상황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2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성황수영장 내 1층에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을 지난 6일부터 임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 활용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운영 시작은 4월 1일이다. 특히 성황스포츠센터점은 지난해 개관한 성황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음료 및 제과제빵 디저트를 판매하는 등 카페형 매점으로 운영된다. 시는 카페 설치를 위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일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총 21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고치기를 시행해 왔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노후화된 집을 철거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을 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의 전영철 회장이 거주 중인 아파트를 회사 재정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테리어 비용 역시 회삿돈을 사용해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26일 천지일보 취재에 따르면 전 회장은 거주 중인 대전시 유성구 노블레스 48평형 아파트(주상복합)를 지난 2022년 12월 27일 워너비데이터 회사 명의로 3억 95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아파트는 체납 문제로 세무서에 압류된 상태다. 워너비그룹의 총 체납액은 약 196억원에 달한다.또한 전 회장은 회삿돈 2억 4200만원을 사용해 이 아파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15일 장애인단체별 특성에 맞는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포시 장애인센터를 확장·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 기념 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군포시장애인센터는 사업비 19억원, 연면적 3856㎡의 규모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해 조성됐다. 장애인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혁신도시 내 부족한 문화·체육 기반시설이 확충됐다. 울산시는 23일 울산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식을 이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중구청장, 중구의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 체육·문화분야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혁신센터는 총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울산기상대 인근 중구 약사동 부지 7500㎡에 연면적 587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3월 건립됐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백두대간의 중심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정선아리랑 관광열차(A-Train)의 개통에 따라 정차역을 중심으로 자연경관 관람 목적의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두대간의 거점역인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꾸준히 증가하는 열차관광객들의 편의성 제고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이에 군은 3개역, 16km 문화철도역 일대 정비 사업명을 ‘정선 아리레일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시민회관 2층에서 운영하던 ‘일자리센터’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2층 내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과천시는 신중년 인구 증가 추세와 재취업 등으로 일자리 연계 수요가 높은 50세 이상의 시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경력설계와 생애 설계 기반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50플러스센터’를 함께 열었다.‘일자리센터 & 50플러스센터’로 운영되는 해당 공간은 애초 일자리센터의 2배 이상으로 규모(연면적 535㎡)가 커졌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민관협력사업으로 공모한 ‘2023년 공동육아 나눔터 지원사업’에 덕진점 공동육아 나눔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공동육아 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이웃과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최근 육아 부담 완화정책 기능은 물론 저출산 극복대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공모사업은 맞벌이 가구 등의 자녀 돌봄 지원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
[천지일보 의왕=최유성 기자] 의왕시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평생학습관 북카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작은 도서관·북카페 설치 및 운영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해 단순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던 기존 공간을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카페 분위기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벽면과 기둥을 활용한 서가에는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등 7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편안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평생학습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기부채납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777㎡, 연면적 1만 5762㎡,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볼링장은 지상 6층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민간자본을 활용해 설치하고 군의 기부채납방식을 적용해 일정 기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볼링장 시설은 면적 1045㎡, 14레인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시설, 장비,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모두 포함하며 사업비 제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이 연평도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에서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조희군 연평면장, 한성욱 연평초등학교 교감을 비롯해 ㈜한화와 한국중부발전의 자원봉사자 임직원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했다.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이 조성된 연평초등학교는 인천항에서 배로 약 2시간 소요되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학교 근무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5일 학교 근무 환경미화원 휴게공간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환경미화원은 지난 2018년 용역근로자에서 시교육청 소속 직고용으로 전환된 직종으로서 학교 공용구역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예산 5억원을 들여 희망학교 100개교를 선정한 다음 교마다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희망학교를 먼저 조사하고 내달에 지원금 교부 및 사업 진행, 7월에는 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미화원 휴게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 28일 닭이봉 전망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 탐방객 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닭이봉 전망대는 3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점검을 실행해 구조를 보강하고 부안을 대표하는 청자 모형의 외형과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 안내소의 모습을 모두 갖췄다.지질공원 안내소는 총 4층의 공간으로 지질공원해설사가 배치돼 지질공원과 마실길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동서식품 ‘포스트 통보리 그래놀라’ 출시… 포스트 브랜드 BI 리뉴얼 동서식품이 통보리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은 그래놀라 신제품 ‘포스트 통보리 그래놀라(310g 기준 5400원, 500g 기준 8780원)’를 출시한다. 포스트 통보리 그래놀라는 국내 최초로 보리로 만들어진 후레이크와 국내산 통보리로 만들어진 그래놀라, 상큼한 망고향 크랜베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특히 보리가 41% 함유된 보리 후레이크의 바삭한 식감과 통보리 그래놀라의 고소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도미노피자 브랜드의 국내 가맹사업권자인 청오디피케이㈜가 가맹점에 인테리어 공사 법정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아 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70개 가맹점에게 점포환경개선 법정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은 청오디피케이에 15억 2800만원의 지급명령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7억원을 부과했다. 청오디피케이는 2013년 도미노피자 미국 본사가 ‘Theater’ 모델 전환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기본계획 성격인 2014~2023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가맹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하남, 스타필드고양 등 3개사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 5000만원을 부과받았다. 과징금액은 신세계프라퍼티 2억 1700만원, 스타필드고양 1억 1000만원, 스타필드하남 1억 2300만원이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스타필드 3사(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하남, 스타필드고양)의 계약서면 지연교부 및 판매촉진 비용 부담 전가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통지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총 4억 5000만원을 부과한다. 앞서 스타필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별검사(특검) 임명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허위경력·뇌물성 후원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표절은 도둑질이고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학계의 목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답변할 차례”라며 “개인적인 논문 표절을 넘어 금품이 오가는 논문 대필까지 성행하는 세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대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뇌물성 후원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표절은 도둑질이고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학계의 목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답변할 차례”라며 “개인적인 논문 표절을 넘어 금품이 오가는 논문 대필까지 성행하는 세태를 근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1일 오후 개막했다. 오는 14일 민주당, 15일 국민의힘 순으로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이 본격화 된다. 1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도 예정돼 있다. 그리고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 일정도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잡혔다. 입법과 예산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게다가 지금은 ‘여소야대’ 정국이다. 당의 진로와 관련해서 여전히 길을 헤매고 있는 국민의힘이 바짝 긴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거대 야당, 그것도 ‘이재명의 민주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정기국회에